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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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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구름산지구’ 첫 삽…5000세대 미니신도시급 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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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5000세대 미니신도시급 택지개발사업인 ‘구름산지구’의 첫 삽을 떴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일보

박승원 광명시장이 구름산지구 A4블록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착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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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날 오후 소하동 구름산지구 A4블록에서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착공식을 열었다.

구름산지구는 광명시 소하동 일원 77만2000㎡ 부지에 505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지구 안에 학교 부지와 공원, 근린 상업시설, 단독주택 부지 등이 모두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승한내들 라포레 아파트 착공을 시작으로 공동주택은 총 4218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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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21일 오후 소하동 구름산지구에서 열린 아파트 착공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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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착공한 라포레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8층 총 10개동, 444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83㎡와 93㎡로 나뉘어 공급된다. 2027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착공식에서 기념삽을 뜬 뒤 “구름산지구 첫 일반분양 아파트 착공은 구름산지구 개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균형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광명=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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