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2 (화)

교보문고 "한강 작가 책 판매 제한...지역 서점 상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형서점인 교보문고가 '한강' 작가의 도서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교보문고는 서울 광화문점 현판 공지를 통해, 31일까지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위해 한강 작가의 도서 판매를 한시적으로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음 달 1일부터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며 당분간 가까운 지역 서점을 이용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최소한의 고객 편의를 위해 광화문 본점과 강남점 등 점포 8곳에 한해 하루 2천 부만 판매되며, 지역 서점에는 앞으로 열흘 동안 모두 15만 부가 공급될 전망입니다.

교보문고는 책을 팔기도, 공급하기도 하는 도소매업체인데 앞서 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교보문고가 자사 이익을 위해 한강의 책을 지역 서점에 공급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 퀴즈 이벤트 바로 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