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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이동환 고양시장 "의회는 '시민 예산' 칼질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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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을 위한 각종 필수 예산이 삭감되고 있다며, 지난 5월 시와 시의회 간 약속한'상생협약'의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 시장은 "취임 첫 예산 심의부터 소위 '칼질'이 시작됐다"며 "현 시장이 원하는, 혹은 현 시장 임기 중 사업이라는 이름표만 떼면 단 1%도 삭감될 이유가 없는 예산"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이 시장은 "당연히 세워야 하는 예산을 스스로 삭감하고, 수혜자가 벼랑 끝에 몰릴 때쯤 다시 살리는 것은 심사를 빌미로 한 의회 권위주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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