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1 (월)

둔촌주공 이번엔 공사비 갈등…준공 승인 '빨간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둔촌주공 이번엔 공사비 갈등…준공 승인 '빨간불'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이 입주를 한 달 앞두고, 기반시설 공사비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동남공영과 중앙건설 등 시공사들은 둔촌주공 주변 도로와 조경 등 공사비로 약 170억원을 조합에 추가로 요청했으나, 대의원 회의에서 부결되자 지난 19일 이후 공사를 중단했습니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현재 공사가 중단됐으며, 준공 승인을 논의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1만 2천세대의 입주에도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둔촌주공 #올림픽파크포레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