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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대학병원 전문의 2,757명 사직‥내과·소아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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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주요 대학병원을 사직한 전문의들도 2천7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의대 40곳의 수련병원 88곳에서 사직한 전문의는 2천7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소재 대학병원에서 사직한 전문의가 1천381명으로 절반가량 됐고 경기도와 부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진료과목별로는 내과가 864명으로 가장 많아 전체 사직 전문의의 31.3%를 차지했고, 소아청소년과와 정형외과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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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윤선 기자(ksu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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