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SNL 하니·한강 패러디…인종차별·희화화 논란 外

[핫클릭] SNL 하니·한강 패러디…인종차별·희화화 논란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SNL 하니·한강 패러디…인종차별·희화화 논란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가 뉴진스 하니의 국정감사 출석과 소설가 한강의 노벨상 수상을 패러디했다가 희화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SNL코리아는 지난 19일 공개한 편에서 베트남계 호주 국적의 하니의 말투를 코미디 소재로 삼았습니다.

이에 대해 뉴진스 팬들은 조롱이자, 인종차별적이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설가 한강이 노벨상 수상에 대한 소회를 밝힌 것 역시 패러디로 등장했는데 진지한 순간을 웃음거리로 만들었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 장흥군, 한강 부친 한승원 생가 매입해 문학 특구로 활용

전남 장흥군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부친 한승원 작가의 생가를 사들여 '문학 특구'의 거점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장흥군에 따르면 군은 장흥군 회진면 한승원 작가의 생가에 문학 관련 자료와 부녀 작가의 사진 등 콘텐츠를 담아 보존할 계획입니다.

득량만이 바라보이는 작은 어촌에 있는 생가는 한승원 작가는 물론 한강 작가가 어린 시절 방학마다 찾아 추억을 쌓은 놀이터이자 생활공간이었습니다.

장흥군은 앞서 2008년 전국 최초로 문학관광특구로 지정됐는데 이 생가를 문학 특구의 핵심 시설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장흥군은 또 한강 작가가 자신의 이름을 딴 문학관 건립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장기적으로 한승원·한강 작가의 문학관 건립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 버드와이저 등 수입맥주 6종 가격 내달 평균 8% 인상

다음 달부터 버드와이저 등 오비맥주가 취급하는 수입맥주 가격이 평균 8% 오릅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버드와이저와 호가든, 스텔라, 산토리, 구스아일랜드, 엘파 등 수입맥주 6종의 가격을 인상합니다.

이에 따라 해당 맥주의 500ml 캔 가격은 4,500원에서 4,900원으로 400원 오르며, 300ml 캔 제품은 3,500원에서 3,700원으로 200원 인상될 예정입니다.

▶ 한국시리즈 치르기도 전에 포스트시즌 입장 수입 신기록

정규시즌 사상 첫 관중 1천만명 시대를 연 올 시즌 프로야구가 포스트시즌에서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부터 플레이오프 4차전까지 가을야구 11경기에서 벌어들인 입장 수입이 104억 503만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 포스트시즌 15경기에서 올린 역대 최대 입장 수입을 12년 만에 넘어선 기록입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포스트시즌 16경기 연속 매진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시리즈를 합치면 올해 가을야구 입장 수입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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