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1 (월)

북한, 러-우크라 전쟁 파병 발표에 '침묵'…부인도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북한, 러-우크라 전쟁 파병 발표에 '침묵'…부인도 없어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치르는 러시아에 대규모 병력을 보냈다는 우리 정부 발표와 관련해 침묵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지난 18일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참전을 확인했다며, 1차로 1,500명의 특수부대 병력이 러시아로 극동 지방으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한 매체들은 오늘(21일)까지 이런 발표에 대해 부인도, 비난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북한은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한다는 국제사회 비판에 대해선 '조작'이라고 부인하며 비난 반응을 내놨습니다.

북한은 전쟁터에 아들을 보내야 하는 주민들의 불만과 동요 등을 의식해 내부적으로 파병 사실을 계속 숨길 것으로 보입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북한 #러시아 #우크라이나_전쟁 #파병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