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1 (월)

김장철 2주 앞두고...배추·무 가격 작년보다 4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장철을 2주 남짓 앞둔 가운데 배추와 무 등 김장 채소 가격이 1년 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8일 기준 배추의 소매 가격이 1포기에 평균 9천123원으로, 1년 전보다 39.8% 비싼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춧값이 강세를 보이는 건 지난달까지 이어진 폭염 영향으로 배추 생육이 부진해 공급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무도 한 개 3천561원으로 1년 전보다 46.9% 비싼 수준이었는데, 작황이 부진한 데다 배추의 대체재로 수요까지 늘면서 가격이 올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달 말부터 배추와 무의 출하가 늘면서 김장철에는 가격이 내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다만 배추와 무뿐 아니라 토마토 등 다른 채소류 역시 지난해보다 크게 비싸지면서 일부 외식업계에선 수급난을 겪는 사례도 나왔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 퀴즈 이벤트 바로 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