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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검은 신화: 오공 "실물 패키지판 곧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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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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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이언스가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던 '검은 신화: 오공'의 플레이스테이션5 실물 패키지판을 출시 2개월 만에 선보인다.

게임사이언스는 20일 공식 SNS로 "여러분 인내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 검은 신화: 오공의 마스터 디스크가 준비됐다. PS5 실물판이 곧 출시된다"고 전했다.

검은 신화: 오공은 지난 8월 20일 출시한 하드코어 액션 RPG다. 중국 설화 서유기를 배경으로 진짜 손오공이 자신을 사칭하는 투전승불을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를 다룬다. 출시 직후 동양적인 분위기, 시각적 완성도, 호쾌하면서도 독창적인 액션성으로 미디어와 게이머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 게임의 돌풍은 상상 이상이었다. 스팀에서 최대 동시 접속자 수 약 240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위에 올랐다. 당시 게임사이언스는 "전체 플랫폼 기준으로는 약 300만 명의 동시 접속자가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판매량 성과도 눈부시다. 출시 3일 만에 1000만 장, 1달 만에 2000만 장을 돌파하는 역대급 기록을 거두면서 팰월드, 헬다이버즈2와 함께 2024년 메가 히트작으로 우뚝 섰다.

2024년 3분기 중국 게임 산업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검은 신화: 오공의 성과로 중국 게임 관련 매출이 분기 사상 역대 최고치인 약 918억 위안(한화 약 17조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8.95% 증가한 수치다.

게임의 성과가 두드러지자 게임사이언스는 출시 당시 판매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던 PS5 실물 패키지판을 준비했다. 아직 출시일은 확정되지 않았다. 게임사이언스는 곧 출시될 것이라고만 전한 상태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리지 못하고 DL로 구매했는데 아쉽다", "소장용으로 구매해야지", "참고 기다렸던 나에게 칭찬해", "성과가 좋으니까 실물 패키지판도 나오네", "검은 신화: 오공을 기점으로 후속작도 잘 만들길 바란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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