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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김동관, 국감장 안나온다 막판 오너일가 증인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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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21일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 명단에서 제외됐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유일한 '재벌 총수급 증인'으로 주목을 모았으나 극적으로 출석을 면했다. 올해 국감도 '망신주기용 증인 신청' '막판 증인 빼주기'가 만연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국회에 김 부회장의 정무위원회 국감 증인 신청 철회 요구서가 제출됐다. 정무위 야당 간사인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매일경제와 통화에서 "신청 의원의 철회 요구서 사유가 합당하면 의원님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증인 철회 동의를 시사했다.

[구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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