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해 전국의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국의 아파트 매매 건수는 30만3천890가구, 이 가운데 거래액이 15억원 이상인 아파트는 만 221가구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거래 중 3.36%에 해당하는 규모로, 15억원 이상 거래 비중이 3%를 넘는 것은 2020년 이후 처음입니다.
특히, 서울의 15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건수는 8천460건으로 전국 15억원 이상 거래건수의 82%를 차지합니다.
조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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