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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SKT, 장애청소년 위한 '행복 AI코딩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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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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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지난 17~18일 경기 이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행복 AI코딩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회는 장애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SK텔레콤은 1999년 '장애청소년 정보검색대회'를 시작으로 2020년을 제외한 매해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대회를 열어왔다.

올해 대회는 학생 2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한 조를 이뤄 과제를 수행하며 다른 팀과 경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목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노래를 작사하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행복AI챌린지'와 '드림 챌린지' △코딩 로봇을 이용한 카드코딩과 미션게임인 '소셜 챌린지'와 '미션 챌린지' △문화유산을 맞히는 '문화유산 에이닷 장학퀴즈'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SK텔레콤의 AI서비스 '에이닷'의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에이전트를 활용하거나 에이닷이 출제한 퀴즈를 풀고, 코딩 로봇으로 미션을 수행했다.

대회 결과 교육부장관상은 조민규·고준혁(대구 이룸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장성혁·박종권(예산 꿈빛학교),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임채호·배연후(전주 중앙중) 학생에게 돌아갔다.

SK텔레콤은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챌린지 수상작을 음원으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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