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T1이 TES 상대로 2세트에서도 승리를 차지했다.
19일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2024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월즈)' 녹아웃 스테이지 8강 T1 vs TES 경기가 진행됐다.
T1이 1세트를 따낸 가운데 펼쳐진 2세트. 이에 2세트에도 TES는 블루 진영을 선택했고, T1은 다시 레드 진영으로 협곡에 나섰다.
갈리오, 비에고, 사일러스, 이즈리얼, 렐 조합을 완성한 TES와 럼블, 신짜오, 아리, 자야, 라칸 조합을 완성한 T1. TES는 첫 공허 유충 3개 중 2개를 가져갔고, T1은 공허 유충 1개와 첫 드래곤을 가져갔다.
두 번째 공허 유충 신경전의 승자는 T1. 킬 손실 없이 교전에서 완승을 거둔 이들은 공허 유충도 2개 획득해 3 공허 유충을 완성했다.
교전 패배 이후 드래곤을 사냥한 TES. T1은 드래곤 둥지 교전 대신 탑을 밀면서 골드를 더 확보한다는 선택을 해 골드 차이를 2천 이상 벌렸다. 상대가 푼 전령의 박치기도 손쉽게 저지.
이후에도 대표적인 강팀들답게 수 싸움을 펼친 2팀. 이들 중 조금씩 운영 이득을 본 쪽은 T1이었다. T1이 실점 없이 이득을 쌓았고, TES의 원딜 챔피언인 이즈리얼은 후반에 강한 챔피언이 아니기 때문.
이후 길게 미드 지역과 바론 둥지에서 신경전을 펼친 2팀. 이 신경전에서 T1은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고, 바론까지 획득하며 승기를 굳혔다. 정비 이후 드래곤도 획득.
32분 기준 킬 스코어 TES 0 vs T1 10, 드래곤 스택 TES 2 vs T1 3, 골드는 약 7천 차이. '롤'에서 유불리를 판단하는 모든 지표에서 T1이 유리했고, TES는 이 격차를 뒤집지 못했다.
세트스코어 2대0. T1이 레드 진영에서 2연승을 거두며 TES를 코너로 몰아붙였다.
한편, '2024 월즈' 생중계는 네이버, SOOP, 치지직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사진 = LoL 이스포츠 공식 계정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