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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쌀쌀…아침기온 5∼10도 가량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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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크게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최저 5~14도, 최고 19~23도)보다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세계일보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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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과 동해안은 20일까지, 제주도는 21일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제주도 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실외 설치 시설물 점검 및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보행자는 낙하물 등 피해에 조심하라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20일 아침까지 5~40㎜의 비가 내리겠다.

21일 월요일 출근길 아침 최저기온은 5~17도가 예상된다. 이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전망된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과 경상권은 5∼30㎜, 제주도는 10∼60㎜로 측정된다.

안경준 기자 eyewher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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