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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우크라 "러, 북한 끌어들여 전쟁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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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북한군 파병설과 관련해서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는 "러시아가 더 크고 긴 전쟁을 위해, 동맹국들을 전쟁에 끌어들이려 한다는 사실이 재차 입증됐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AFP통신에, "북한군이 전장에 있다면 전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하기가 어렵고, 이는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러시아가 시간을 벌고 어떤 식으로든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더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며 자국이 최근 발표한, 이른바 '승리계획'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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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철 기자(ysc@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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