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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분실된 교통카드 잔액 800여만원 빼돌린 경찰서 직원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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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된 교통카드 잔액 800여만원 빼돌린 경찰서 직원 송치

유실물로 접수된 교통카드 속 800만 원 상당의 잔액을 빼돌린 경찰서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동작경찰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50대 여성 A씨를 송치했습니다.

A씨는 경찰서에서 유실물 관리를 담당하며 교통카드 500여 장에 남아 있던 충전금 8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잔액을 자신의 계좌로 옮기는 방식으로 돈을 챙겼는데, 한 시민의 분실 신고로 교통카드 출금기록을 추적하던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현재 휴직 중인 A씨는 조만간 징계 수위 등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유실물 #횡령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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