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인 타오바오, 알리바바, 징동닷컴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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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알리바바 그룹 홀딩스는 홍콩에서 광군제 캠페인의 매출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광군제 전후 3개월 기간동안 홍콩 내 타오바오 사용자를 위해 10억위안(약 1925억원) 규모의 무료 배송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 프로모션으로 홍콩에서 타오바오의 거래액(GMV)와 주문량이 두 자릿수의 연간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리바바 국제 디지털 상거래 그룹(AIDC)의 타오바오 월드 총괄 매니저인 데이비드 예 지안쿼(David Ye Jianqiu)는 "현재 홍콩 인구의 절반 가량이 타오바오 이용자"라며 "프로모션 등 영업 강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 개선과 소상공인 지원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의 경쟁사인 징동닷컴(JD.com) 역시 최근 홍콩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15억위안(2887억원)을 투자하는 등 홍콩 시장 공략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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