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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나우쇼츠] "남편 화나게 하려고"...23층 실외기에 아이들 앉힌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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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실외기 위에 어린아이 2명이 앉아 있습니다.

아무런 보호 장비도 착용하지 않았고요.

어떠한 안전장치도 없어 불안해 보입니다.

높이가 무려 23층이라고 하는데, 자칫 곧바로 추락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인데요.

지난 10일 중국 허난성 러양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일인데요.

황당하게도 아이들을 위험으로 내몬 건 다름 아닌 아이들의 엄마였습니다.

당시 엄마는 창가 옆에서 남편과 말다툼을 하던 중 남편을 화나게 하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근 주민들이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고, 다행히 아이들은 안전하게 구조됐다고 합니다.

출처 : 유튜브 / @hugokey3161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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