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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CEO, 마이크로소프트 비판…"AI 연구에 엄청난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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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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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AI 전략을 비판했다.

1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베니오프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우리 업계 전체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이루어진 모든 AI 연구에 엄청난 해를 끼쳤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AI가 암을 치료하고, 기후 문제를 해결하고, 데이터 센터를 얻기 위해 원자력 발전소에 연결해야 한다는 말을 마이크로소프트 등으로부터 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중 어느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의 정확성과 유용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했다.

앞서 베니오프는 엑스(트위터)에서 "대규모언어모델(LLM)은 인공일반지능(AGI)을 실현하는 직접적인 다리가 아니며, 현재 AI의 잠재력 중 상당 부분이 과대 포장돼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베니오프는 코파일럿에 대한 가트너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현재 코파일럿 파일럿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조직 중 1/4만이 대규모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니오프는 오늘날의 생성형 AI가 때로는 놀랍지만 대부분의 경우 인간 직원을 대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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