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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미국 "하마스 테러능력 상실‥전쟁 끝낼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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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하마스 최고 정치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의 사망 소식과 관련해 "이제 하마스가 통치하지 않는 가자지구에서 모두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할 수 있는 정치적 해결의 기회가 왔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17일 성명을 통해 "하마스는 이제 또 다른 테러를 감행할 능력이 없다"면서 자신은 곧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축하를 전하고 전쟁을 완전히 끝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정의가 실현됐다"면서 가자지구에서 마침내 전쟁을 끝낼 기회가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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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현 기자(joj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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