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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국정감사 출석이 24일 하루만 이뤄집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22일 체육분야 국정감사에 대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정 회장은 국회로부터 22일 체육분야 감사와 24일 종합감사, 두 차례에 걸쳐 증인으로 출석하라는 요청을 받은 바 있는데, 22일 감사에는 나가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입니다.
정 회장이 불출석하는 건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고 있는 FIFA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 방문하기 위해서입니다.
정 회장은 지난해 열린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현장을 찾았지만 지난달 열린 U-20 여자 월드컵은 남자 대표팀의 A매치 기간과 겹쳐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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