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저녁 서울 하늘 위로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떠오르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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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슈퍼문은 지난해 8월 31일 이후 처음 뜨는 것으로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5시 38분에 떠 다음 날 오전 7시 22분에 진다.
슈퍼문은 달에 가장 가까운 근지점에서 뜨는 보름달 혹은 그믐달을 뜻한다.
이번 슈퍼문 때 달까지 거리는 약 35만7200㎞로, 지구와 달의 평균 거리보다 2만7000㎞ 정도 가까워진다.
이에 지난 2월 24일 가장 작게 보였던 정월 대보름의 달에 비해 14% 정도 크게 보인다.
전국 주요 도시의 월출·월몰 시각은 천문연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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