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생활교육 담당교사 50명 참석
[안양=뉴시스] 안양 동안경찰서는 최근 '디지털 성범죄·사이버 도박 예방' 특강을 했다. (사진=동안 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 동안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최근 딥페이크(디지털 성범죄)·사이버 도박 예방 특강을 열었다고 17일 전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 생활교육 담당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6일 회의 장소가 겸비된 관내 대형 뷔페식당에서 ‘10대 청소년에게 일어날 수 있는 청소년 범죄’를 주제로 열렸다. 딥페이크와 신종 학교폭력, 증가하는 사이버도박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과 대처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휴대전화로 ‘QR코드’에 접속한 가운데 학교전담경찰관이 자체 제작한 온라인 게임(방 탈출 QUIZ)에 플레이어로 참여해 딥페이크·학교폭력·사이버도박 문제를 함께 푸는 등 교육 내용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주력했다.
장현덕 서장은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와 도박 관련 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확산하고 있다"며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범죄 근절에 나서는 등 관련 범죄 예방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전담 경찰관은 학교폭력과 관련된 업무만을 담당하는 경찰관으로, 학생이나 학부모, 교사 등에게 범죄예방 교육을 하거나 접수된 학교 폭력 사안을 상담하고 조처하는 데 주력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