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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웨스트햄전 복귀 위험하다?..."부상 다시 발생할 수 있어"→07년생 출전 가능성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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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는 손흥민이 필요하나 빠른 복귀에 대한 우려가 있다.

토트넘은 돌아오는 19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3승 1무 3패(승점 10점)로 9위에, 웨스트햄은 2승 2무 3패(승점 8점)로 12위에 위치해 있다.

손흥민은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렌츠바로시, 브라이튼과 경기에서 명단 제외가 됐다. 브라이튼전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심각한 부상을 당하지 않았고 돌아올 거라고 했지만 대표팀에 소집 제외가 되면서 우려가 커졌다.

요르단, 이라크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미국-캐나다-멕시코)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경기에서도 빠지게 된 손흥민은 런던에 남아 햄스트링 회복에 집중했다. 휴식을 택한 결과, 회복 속도는 빨랐고 웨스트햄전에 돌아올 거란 예상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카라바흐전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회복을 했고 추가 휴식을 통해 웨스트햄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티모 베르너가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마이키 무어는 너무 어리기에 손흥민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른 복귀는 또 다른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라스데어 골드는 16일 "손흥민은 이번 주 내에 훈련에 참여할 것이다. 그래도 햄스트링 근육 부상인 걸 알아야 한다. 돌아와서 괜찮다고 느낄 수 있지만 훈련에서 경합이 발생하면 다시 부상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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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전문가 라지팔 브라르 박사도 '토트넘 훗스퍼 뉴스'를 통해 "손흥민은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가능해보인다"라며 현재 상태에 대해서 언급했고, 이어서 "중요한 것은 손흥민이 팀 훈련에 참여하여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다. 체력 검사를 통과해야 하고, 90분 내내 뛰는 건 손흥민이 어떻게 훈련하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아낀다면 매우 부진한 베르너 대신 2007년생 마이키 무어를 쓸 수 있다. 무어가 나올 수 있지만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의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택에 눈길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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