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아직도 내가 낯선 나에게 (사진=추수밭 제공) 2024.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우리가 삶의 매 순간마다 완전히 진실된 모습으로 조화롭게 살아갈 것이라고 기대하는 건 비현실적이다.
하지만 노력을 멈춰서는 안 된다. 우리는 진정한 자아가 되어야 할 책임이 있다.
자기 상실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정상인 양 받아들이는 걸 중단해야 한다. 흔한 상황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만족할 만한 조건은 아니다.
자아를 잃어버리면 그저 견디면서 살아가는 삶만 남게 될 것이다. 우리는 더 많은 걸 가질 자격이 있고, 더 많이 가질 수 있다.
책 '아직도 내가 낯선 나에게'(추수밭)는 자신의 본질을 잃고 삶에서 여러 문제를 겪는 상태인 ‘자기 상실’의 원인을 짚고, 자아 감각을 되찾는 구체적 지침을 살펴본다.
특히 사르트르, 키르케고르 등 철학자들의 사상을 심리학과 연결해 잃어버린 '나'를 찾는 법을 이야기한다.
‘실존주의 심리 상담 기술’을 통해 '자기 상실'이란 무엇이며 삶에서 어떤 방식으로 나타나는지, 우리는 왜 자기 자신을 잃게 되는지, 진정한 나를 어떻게 발견해야 할지에 대해 알아본다.
심리 치료사인 저자는 이 책에서 내담자들의 사례는 물론 자기 경험까지 녹여내며 자기 상실을 딛고 진정한 나를 되찾는 과정을 보여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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