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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내륙 지역 출근길 안개…일교차 10도 이상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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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안개가 짙게 낀 16일 오전 한 시민이 서울 여의도 한강 둔치의 구름다리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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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7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3.9도, 인천 15.8도, 수원 12.9도, 춘천 10.3도, 강릉 13.8도, 청주 15.5도, 대전 15.6도, 전주 16.9도, 광주 17.5도, 제주 22.2도, 대구 15.4도, 부산 18.7도, 울산 16.4도, 창원 17.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오전 5시 현재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를 200m 밑으로 떨어트리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고 광주공항과 청주공항은 저시정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짙은 안개는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 10시까지 계속 낄 전망이다.

특히 강이나 호수에 접한 지역과 해안은 안개가 더 짙게 끼었으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0.5∼2.0m, 남해 1.0∼2.0m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오후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고, 밤부터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전현진 기자 jjin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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