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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폭행 방관 논란' 제시 경찰 출석..."때린 사람 빨리 찾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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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수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던 팬이 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제시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제시는 폭행 가해자와는 모르는 사이라며, 경찰이 가해자를 빨리 찾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홍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늦은 밤, 가수 제시 씨가 변호인과 함께 경찰서로 들어섭니다.

지난달 29일, 자신의 팬이 다른 사람에게 폭행당하는 것을 방관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돼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 겁니다.

[제시 / 가수 " 일단 때린 사람 빨리 찾았으면 좋겠고요. 벌 받았으면 좋겠고요. 제가 있는 대로 오늘 다 말씀드리고 나오겠습니다.]

제시는 폭행 가해자와는 모르는 사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제시 / 가수 : (당일 가해자를 처음 보신 게 맞나요?) 처음 봤습니다.]

경찰은 제시를 상대로 폭행 가해자와의 관계와 사건의 전후 상황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해자가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갱단의 일원이라는 의혹도 퍼져 나가는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신원을 파악한 뒤 가해자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밤하늘로 시커먼 연기 기둥이 치솟아 오릅니다.

어제저녁(16일) 7시 50분쯤,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에 있는 식당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 당국은 인근 건물로 불이 번질 것을 우려해 담당 소방서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3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어제저녁 6시 20분쯤엔 서울 동소문동에 있는 지하 1층 라이브 카페에서 불이 나 손님 등 17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가게 안 모니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입니다.

촬영기자 : 홍성노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 서울 성북소방서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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