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6 (수)

'종자에서 농업의 미래를 보다' 2024국제종자박람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최근 기후 위기로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데요,

기후 변화에도 잘 버티는 우수한 종자들은 우리의 식량 안보를 지켜주는 중책을 맡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식량 공급을 책임질 우수 종자들을 한자리에 모은 국제 종자 박람회가 전북 김제에서 개최됐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이민재 리포터!

[리포터]
네, 전북 김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첨단 기술로 탄생한 우수 종자들은 저마다 특출한 강점을 갖추고 있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최근 기후 위기로 식량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에서는 국제종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240여개의 품종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국제 종자 박람회는 지난 2017년에 첫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김제시와 전라북도,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최한 박람회인건데요,

조금 전 12시까지는 개막식이 개최되며 공식적으로 박람회의 문을 열였는데요,

이번 종자박람회에서는 종자 기업의 우수품종과 전후방 기업의 제품소개도 이루어지고요,

참가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 바이어 초청하는 등, 비즈니스 매칭도 진행됩니다.

박람회장에 와 보니, 요즘 국내 종자 개발의 위상이 많이 올라갔다는 점을 실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농업 관계자는 물론 관람객들도 이곳을 찾아 미래 먹을거리를 책임질 우수 종자들을 흥미롭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또 방문객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합니다.

고구마 수확 체험과 씨앗 강정도 만들어 볼 수 있고요,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활짝 피어있는 산책로는 관람객들의 재미를 돋우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종자산업계에서 최고 권위의 상인 우수품종상 시상식도 이뤄집니다.

가을 날씨가 완연해진 요즘,

박람회로 나들이 나오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전북 김제에서 YTN 이민재입니다.

YTN 이민재 (minjae11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