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6 (수)

한강, 스웨덴 언론과 첫 인터뷰‥"조용히 글 쓰고 싶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발표 후 스웨덴 공영 SVT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주목받고 싶지 않다"면서 "이 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 작가는 "나는 평화롭고 조용하게 사는 것을 좋아한다. 글쓰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세계에 많은 고통이 있고, 우리는 좀 더 조용하게 있어야 한다. 그게 내 생각이어서 아버지께 큰 잔치를 하지 마시라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는 12월 10일 스웨덴에서의 시상식을 앞두고 있는 한강은, 현재 집필 중인 소설을 빨리 끝내고 노벨상 수락 연설문 작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