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6 (수)

[영상] 전기차 배터리 떨구고 불붙이고 흔들고…안전성 시험 현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화재가 발생했을 때를 가정, 3시간 동안 관찰해 폭발이 일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15일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자동차안전연구원 친환경 차 부품인증지원센터.

시험대 위에 놓인 SK온의 배터리팩 아래로 서서히 불길이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배터리를 살짝 그을릴 수준이었던 불길은 조금씩 커지더니 어느덧 배터리를 집어삼켜 그 형체가 보이지 않을 정도였는데요.

멀찍이 떨어져 있던 취재진에게도 서서히 뜨거운 기운이 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배터리는 섭씨 800∼1천100도의 온도에서 2분간 꼼짝없이 가열됐는데요.

가열 이후 3시간 동안 관찰하는 이유는 차량 화재 시 승객들이 대피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김혜원

영상: 연합뉴스TV

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