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벳' 공연 실황 영화 포스터.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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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뮤지컬 콘텐츠 강화를 내세운 메가박스가 지난 8월 뮤지컬 ‘영웅’ 공연 실황을 담은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단독 개봉에 이어 오늘 '엘리자벳:더 뮤지컬 라이브'를 단독 개봉한다.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 실황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는 실제 치열한 피켓팅이 펼쳐졌던 옥주현, 이해준 배우의 페어로 큰 스크린과 극장 사운드 그리고 편안한 좌석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는 뮤지컬 실황 콘텐츠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지원해 ‘나는 나만의 것’, ‘마지막 춤’, ‘그림자는 길어지고’ 등 대표 넘버를 더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앞서 옥주현은 13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뮤지컬 ‘엘리자벳’이 배우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엘리자벳’ 2막의 ‘아무것도’ 넘버를 짧게 부르며, “정말 치유가 되는 신이었다. 크게 와닿았다”라고 회상했다.
메가박스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 단독 개봉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객 투표 이벤트, N차 관람 이벤트로 공연 상품권, 영화 초대권, 배우 사인 포스터 등을 증정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메가박스 뮤지컬 콘텐츠는 실제 공연장에서 놓쳤던 부분이나 미처 보지 못한 디테일과 감동을 하나씩 찾아가는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한 듯 메가박스 뮤지컬 콘텐츠가 뮤지컬과 영화 산업 간 시너지를 내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베르사유의 장미' 성료한 옥주현이 공개한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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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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