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 시리즈 SW 업데이트…픽셀 6 '도난방지 기능' 도입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픽셀 시리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다고 15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픽셀 6 시리즈 모델에는 도난 방지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 기능은 휴대폰이 도난당하거나 분실될 경우, 원격으로 휴대폰을 잠글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민감한 정보가 있는 앱을 숨길 수 있는 비공개 공간 기능도 추가된다. 이 기능은 금융 앱, 소셜 미디어 앱 등을 비밀번호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오디오 매직 이레이저 기능을 통해 동영상 중 녹음된 오디오를 조작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픽셀 8, 픽셀 8 프로, 픽셀 8a 사용자와 일부 지역의 픽셀 9, 픽셀 9 프로, 픽셀 9 프로 XL, 픽셀 9 프로 폴드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픽셀 6 시리즈 이상과 픽셀 태블릿에는 픽셀 날씨 앱이 출시될 예정이다. 또 사용자는 제미나이(Gemini)라이브 기능을 통해 핸즈프리로 제미나이와 대화를 즐길 수 있다. 이 기능은 픽셀 6 라인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

픽셀 7 이상 모델에는 주변 소음 수준에 맞춰 벨소리, 알림 및 알림의 진동 강도를 조정하는 적응형 진동 기능이 제공된다. 픽셀 버즈에는 걷는 동안 도보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제미나이 기능이 추가된다.

픽셀 워치 사용자는 연락처 앱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연락처 타일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눈에 잘 띄게 표시할 연락처를 선택하고, 빠른 동작을 사용하여 연락처에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여기에 픽셀 태블릿 및 픽셀 6 모델 이상에서는 한 기기에서 보낸 알림이 다른 기기에서 자동으로 해제되는 기능이 도입된다. 이어 픽셀 태블릿에서 픽셀 스마트폰으로 미디어를 서로 가까이 이동하여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곧 도입될 예정이다. 이 기능은 스포티파이를 통해 스트리밍 되는 음악과 유튜브의 동영상을 주변 기기로 전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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