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수원화성 장안문에서 진행된 수원 행궁동 상권 톡채널 추가 이벤트 현장. /사진=카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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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전국 7개 지역 상권에서 '단골거리 2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동반성장위원회가 함께 진행한다.
'단골거리'는 지난달 카카오가 공개한 그룹 통합 상생사업 슬로건인 '더 가깝게, 카카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지역 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이 고객과 더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상생 사업이다.
2차 사업 대상 지역은 △충북 청주 소나무길 골목형상점가 △경기 수원 행궁동 상권 △서울 종로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 △서울 마포 방울내길 골목형상점가 △대구 중구 향촌동 상권 △경남 창원 소리단길 상권 △서울 노원 경춘선 공릉숲길 상권 총 7곳이다. 1차 사업 지역 8곳을 포함해 올해 총 15개 지역 상권을 지원한다.
참여 소상공인에게는 찾아가는 일대일 맞춤 교육, 카카오 서비스 입점 지원,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상권당 300만원, 개별 점포당 30만원), 카카오맵 내 '사업 참여 매장' 배너 노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카카오페이 신규 가맹 시, 카카오페이 머니 수수료 3개월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고객 관계를 확장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 상권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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