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창업스쿨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과정’ 모집

-23일까지 선착순 100명, 선정된 참여자들 실전 마케팅 교육과 홍보, 실질적 방송 지원까지 혜택 제공

제공=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오는 23일까지 ‘소상공인 전문가 육성교육 창업스쿨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과정’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온라인 시장 진출과 변화하는 디지털 소비패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교육과 실전 방송 운영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판매가 가능한 상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경기도 소재의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이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되는데,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이번 교육에 참여할 수 없다.

전 교육 과정은 무료이며 교육 후 플랫폼에 입점한 업체는 라이브 방송이나 기획전을 통해 발생하는 판매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 과정은 오는 24일 시흥시 맑은물상상누리 교육장에서 오리엔테이션(OT)을 시작으로 28일, 29일, 11월 4일과 5일에 걸쳐 4시간씩 총 16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전 라이브 마케팅과 방송 운영 등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기술 습득이다.

교육 수료 후, 참여 기업의 방송판매 적합성, 교육 참여율, 기업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0개 기업이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은 전문 라이브커머스 팀에게 1:1 제품 컨설팅을 비롯해 전용 기획전 참여 및 숏츠 제작 등 홍보 지원을 받는다. 또 라이브커머스 방송 진행과 스튜디오 및 장비, 전문 쇼호스트 섭외 등의 지원과 우수 수료자에게는 추가적인 라이브 방송 지원과 스튜디오 이용권도 제공된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