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 내륙 짙은 안개…예년보다 더운 가을 날씨
[앵커]
오늘(15일)은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며 날이 흐렸지만, 내일(16일)부터는 하늘이 다시 맑아집니다.
다만 이른 아침엔 쌀쌀한 가운데,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는데요.
낮에는 전국의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전국 곳곳에 내렸던 가을비가 그치고 수요일부터는 대체로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는 짙은 안개를 유의해야 합니다.
밤사이 지면이 빠르게 식으면서 공기 중 수증기가 작은 물방울로 맺히겠고, 내륙 곳곳과 강원 산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그러나 한낮에는 햇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다소 덥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김동수 / 기상청 예보분석관> "수요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클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일부 지역엔 때때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limhakyung@yna.co.kr)
[영상취재기자 황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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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오늘(15일)은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며 날이 흐렸지만, 내일(16일)부터는 하늘이 다시 맑아집니다.
다만 이른 아침엔 쌀쌀한 가운데,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는데요.
낮에는 전국의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 곳곳에 내렸던 가을비가 그치고 수요일부터는 대체로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는 짙은 안개를 유의해야 합니다.
밤사이 지면이 빠르게 식으면서 공기 중 수증기가 작은 물방울로 맺히겠고, 내륙 곳곳과 강원 산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 14도, 파주 9도, 철원 11도 등 중부 곳곳의 최저기온이 15도를 밑돌아 부쩍 쌀쌀하겠습니다.
그러나 한낮에는 햇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다소 덥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김동수 / 기상청 예보분석관> "수요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클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일부 지역엔 때때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 위로 습한 바람이 불어오는 강원 영동에는 비구름대가 만들어지며 낮까지 최대 20㎜의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는 경북 동해안에 5㎜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limhakyung@yna.co.kr)
[영상취재기자 황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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