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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창작자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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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이용자들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새로운 블로그 창작자 보상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1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달 27일까지 네이버 앱 메인인 홈피드에 콘텐츠를 제공할 '네이버 피드메이커 1기생'을 모집한다. 선정된 블로그 창작자에게는 매월 활동비와 함께 콘텐츠 제작 교육 등이 지원된다. 피드메이커들은 맛집·카페, 푸드, 패션, 뷰티, 리빙, 여행, 아웃도어 등 7개 카테고리 중 1개를 선택해 네이버 홈피드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매월 10건 이상 제공하는 창작자로 활동하게 된다. 네이버는 피드메이커 1기를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피드메이커 700명을 선발해 매월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을 활동비로 지급한다. 또한 월간 홈피드 유입 클릭 수를 기준으로 카테고리별 1~3등에게 매월 최대 50만원의 상금도 제공한다. 지원 규모는 총 3억2000만원이며 홈피드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교육도 지원된다. 네이버 앱 홈화면 하단에 위치하는 홈피드는 작년 11월 앱 개편 때 신설된 콘텐츠다. 홈화면 하단에서 이용자에게 맞는 콘텐츠를 소셜미디어(SNS) 피드처럼 추천해주는 것이 특징이며 네이버 숏폼 서비스인 '클립' 등이 홈피드의 핵심 콘텐츠다.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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