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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최민희, 상임위 도중 하니 따로 만나"…과방위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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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희 과방위원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가 최민희 위원장이 환노위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한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를 따로 만났다는 여당의 문제 제기에 파행됐습니다.

오늘(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최민희) 위원장께서 뉴진스 사생팬인 것 같은데 가서 사진 찍고 온 것까지는 이해해도 어떻게 뉴진스가 있는 방을 따로 가서 만나볼 수 있냐"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박 의원 또, "상임위 진행을 방기하고 (상임위원장의) 특권을 발동해서 증인으로 나온 연예인을 만난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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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위원장이 오후 2시 과방위 속개 이후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이때 최 위원장이 따로 하니를 만났다는 주장입니다.

이에 최 위원장은 "상임위 중간에 나가서 (하니를) 만나지 않았다"며 "사실과 다른 제보로 위원장을 모독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차스러워서 얘기 안 하는데, 콜을 받고 간 것뿐"이라며 박 의원을 향해 "상임이 회의를 방기하고, 회의를 주재하지 않고 누군가를 만나러 갔다고 한 증거를 가져오라"고 맞받았습니다.

이후에도 '최 위원장이 상임위 도중 하니를 만났는지 여부'에 대해 여야 공방이 오가다 과방위는 잠시 정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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