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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해상풍력·데이터센터 국회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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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남도-국회의원들 간담회
[전남도제공]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15일 해상풍력 활성화와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내 유일 해상풍력 지원 항만인 목포신항과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시찰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전남 해상풍력 산업의 중요성과 솔라시도 기업도시 발전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이같이 요청했다.

김 지사는 "기업도시로 지정된 지 20년이 지난 서남해안 기업도시 '솔라시도'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데이터센터 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4월 3.7GW 규모 12개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집적화단지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한 사실을 의원들과 공유하며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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