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AI 연구 부사장, 오픈AI 합류…AGI 개발 이끈다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 AI 연구 부사장이 오픈AI에 합류한다. [사진 :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바스티앙 부벡(Sebastien Bubeck) 마이크로소프트(MS) 인공지능(AI)연구 부사장이 챗GPT 개발사 오픈AI로 이적한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MS는 성명을 통해 "부벡이 그동안 회사에 기여한 공헌에 감사하며, 오픈AI와의 작업을 통해 관계를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이 같은 사실을 공식화했다.

MS에서 10년 동안 근무하며 대규모 AI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을 이끌었던 부벡은 오픈AI에서 인공 일반 지능(AGI) 개발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오픈AI는 AGI를 인간을 능가하는 고도로 자율적인 시스템으로 정의하고 있다. 앞서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10년 안에 AGI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 바 있다.

한편 MS는 지난 2019년부터 오픈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지난해까지 130억달러(약 17조6579억원)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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