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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암호화폐 예측 시장 규모 565%↑…美 대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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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사진: 폴리마켓(Poly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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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베팅이 활발해지면서 암호화폐 예측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고 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CoinGecko)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예측 시장 플랫폼 베팅 규모가 올해 2분기 4억6330만달러(약 6296억2470만원) 규모에서 3분기 31억달러(약 4조2130억원)로 565.4% 이상 증가했다.

가장 큰 탕중앙화 플랫폼인 폴리마켓은 9월 기준 99%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폴리마켓의 연간 거래량 중 46% 이상이 미국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에 쏠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마켓의 배팅 거래량은 올해 3분기 동안 713%, 거래량은 848% 증가했다. 올해 초부터 미국 대선 관련 누적 베팅액은 17억달러(약 2조3103억원)를 기록 중이다.

현재 폴리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확률은 53.8%인 반면, 폴리마켓 사용자의 45.3%만이 해리스에게 베팅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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