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다혜, 경찰 출석 '아직'…추가 혐의 적용 주목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씨는 음주운전 사고 발생 열흘이 다 돼 가도록 아직 출석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늦어도 이번 주 안에는 조사가 이뤄지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피해자 조사를 마친 경찰은 문씨에 대한 추가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자]
최근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해 변호사를 선임한 문다혜 씨는 여전히 경찰과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당초 다혜 씨는 지난 7일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가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인파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 신변 보호 조치는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다혜 씨 측은 신변 변호 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혜 씨 차량과 부딪힌 피해 택시기사는 지난 9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현재 다혜 씨에게 적용된 음주운전 혐의 외에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가 추가되는 겁니다.
다만 경찰은 훨씬 처벌이 강력한 특가법 위험운전 치상죄 적용에 대해서는 여러 사안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경찰은 신호 위반, 불법 주정차 등 다혜 씨의 다른 교통 법규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chaletuno@yna.co.kr)
#문다혜 #음주운전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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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씨는 음주운전 사고 발생 열흘이 다 돼 가도록 아직 출석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늦어도 이번 주 안에는 조사가 이뤄지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피해자 조사를 마친 경찰은 문씨에 대한 추가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해 변호사를 선임한 문다혜 씨는 여전히 경찰과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당초 다혜 씨는 지난 7일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가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혜 씨 소환 장소에 대해 경찰은 사고를 접수한 용산경찰서가 원칙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다만 인파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 신변 보호 조치는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다혜 씨 측은 신변 변호 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혜 씨 차량과 부딪힌 피해 택시기사는 지난 9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택시기사는 병원에 가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상해 진단서를 제출할 경우 다혜 씨의 처벌 수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현재 다혜 씨에게 적용된 음주운전 혐의 외에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가 추가되는 겁니다.
다만 경찰은 훨씬 처벌이 강력한 특가법 위험운전 치상죄 적용에 대해서는 여러 사안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경찰은 신호 위반, 불법 주정차 등 다혜 씨의 다른 교통 법규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사고 이후 국민신문고에는 다혜 씨를 엄정히 수사해 달라는 민원이 10건 넘게 접수됐고 경찰은 관련 민원 내용에 대해서도 수사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chaletuno@yna.co.kr)
#문다혜 #음주운전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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