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은 무슨 일을 하고 어떤 사람을 만날까? 이 책에는 평생을 외교관으로 살아온 한 사람의 일상과 생생한 외교 현장이 담겨있다. 이 책의 저자인 박철민은 1989년 외교부에 입부한 후 군축 및 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았고 미국, 네덜란드, 브루나이, 러시아 등 해외 국가에서 근무하며 수많은 국제 관계를 마주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주 포르투갈 대사, 청와대 안보실 외교 정책 비서관, 주 헝가리 대사, 울산시 국제 관계 대사를 지내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는 국익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외교관으로서의 소명을 가지고 있었기에 수많은 난관을 이겨낼 수 있었을 것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세계 속에 우뚝 서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걸어온 길을 따라 걸으며, 외교관 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그리고 한국을 바라보는 국제 사회의 시선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간접적으로 나마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현장에서 들려주는 듯한 생생한 묘사와 유쾌한 이야기들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외교관의 삶을 한층 가까이서 접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외교관을 꿈꾸는 독자들에게는 좋은 길라잡이가, 한 사람의 이야기를 궁금해 하는 독자들에게는 따뜻한 공감의 글이 되어줄 것이다.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창간 기념 전시 ‘쓰레기 오비추어리’에 초대합니다!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