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토)

서민들 '오열'하는 비빔밥 가격...삼계탕 2만 원, 냉면 1만 5천 원 시대 [지금이뉴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달 서울에서 주요 외식 메뉴 가격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비빔밥은 오름세를 보이며 한 그릇 가격이 평균 1만 1천 원을 넘었습니다.

13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비빔밥 가격은 전달보다 0.7% 오른 1만 1038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빔밥은 지난해 1월 만 원을 돌파한 뒤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채소 가격 상승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계탕 가격은 1만 7천269원으로 전달보다 1.4% 올랐습니다.

짜장면과 칼국수, 냉면, 삼겹살 1인분, 김치찌개백반은 전달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김밥은 3천462원으로 0.7% 내렸습니다.

하지만 소비자원의 공개 가격은 평균 가격이어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외식 물가는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유명 식당에서는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2만 원, 냉면 한 그릇이 1만 5천 원을 각각 넘어섰습니다.

기자ㅣ최아영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윤현경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