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캄 인텔리전스가 새로운 파생상품 거래소를 출시한다. [사진: Arkham Intellige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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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기업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가 내달 새로운 파생상품 거래소를 출시한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 거래소는 소매 트레이더를 대상으로 하며, 바이낸스 등 기존 플랫폼과 경쟁할 예정이다. 아캄은 이미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거래소 운영 라이선스 취득 절차를 밟고 있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은 개인 투자자들의 활발한 거래로 인해 급성장하고 있다. CC데이터(CCData)의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량은 1년 전의 약 1조5000억달러(약 2030조8500억원)에서 9월에는 3조달러(약 4061조7000억원)를 넘어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등 기존 거래소를 포함한 암호화폐 파생상품이 확산되면서 채택이 촉진되고 있다.
아캄은 블록체인 거래를 추적하고 다양한 암호화폐 지갑 주소와 관련된 주체를 식별하는 도구를 제공하는 일을 해왔으며, 이번 파생상품 거래소를 출범하며 사업 다각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캄은 샘 알트먼 오픈AI 설립자 등 투자자들로부터 1200만달러(약 162억4680만 원)를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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