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판매 등 경제지표도 발표 예정
[뉴욕=AP/뉴시스]이번주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미 뉴욕증권거래소 모습. 2024.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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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이번 주 뉴욕증시에서 투자자들은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각)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넷플릭스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오는 17일 실적을 발표하는 넷플릭스의 경우 전문가들은 매출 97억7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5.16달러를 보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0% 성장한 것이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올해 약 50% 상승했으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해 거래되고 있다. 넷플릭스의 주가가 향후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고 야후파이낸스는 전했다.
이주에는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금융주들의 실적도 공개되며 유나이티드항공, 존슨앤존슨 등의 실적도 나온다.
오는 17일에는 미국 9월 소매판매도 발표된다.
전문가들은 9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2%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1% 증가해 예상치를 웃돌았다.
한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최근 커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시장에선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가능성을 약 18%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 대비 3% 높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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