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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인스타 "BACK SOON" 언급에 英도 떠들썩..."웨스트햄전 돌아온다, 상황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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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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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 팬들이 반기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최근 SNS 게시물을 통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복귀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줬다. 손흥민은 카라바흐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렌츠바로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회복하길 바라고 있는데 희망적 소식을 접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카라바흐전 부상으로 이후 3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티모 베르너, 마이키 무어 등이 좌측 공격수로 나섰는데 손흥민의 존재감을 대체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도 뛰지 못했고 런던에 나와 재활에 집중했다. A매치 휴식기 동안 재활을 한 손흥민은 웨스트햄전 복귀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손흥민은 13일 개인 SNS에 훈련장에 앉아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BACK SOON"이라고 남겼다. 정확한 몸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훈련에 복귀를 했고 웨스트햄전 출전을 준비하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었다. '스퍼스 웹'은 "손흥민은 2주 동안 회복할 시간을 가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부상 회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상황은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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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 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14일 손흥민이 SNS에 "곧 돌아올게요"라고 말한 걸 조명하면서 "손흥민이 웨스트햄전 복귀할 것으로 예상한다. 햄스트링이 훈련 세션에서 버텨주는 게 확인되는지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큰 문제가 없으면 웨스트햄전 복귀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이다.

조기 복귀 가능성에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부상 전문가 라지팔 브라르 박사의 발언을 전했다. 브라르 박사는 "중요한 것은 손흥민이 팀 훈련에 참여하여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다. 체력 검사를 통과해야 하고, 90분 내내 뛰는 건 손흥민이 어떻게 훈련하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복귀를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손흥민이 다음 두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벤치에서 출발한다 하더라도 바로 선발로 복귀하는 것보단 나은 선택이다. 현재 32세로 나이가 많다. 체력 회복을 위해 신중하게 관리해야 한다"라고 걱정 어린 시선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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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코벤트리와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을 시작으로 공식전 5연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다 브라이튼에 충격패를 당했다. 2골을 넣고 앞서다 3실점을 허용해 패했다.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넣을 선수가 없었다. 손흥민이 그리웠다. 웨스트햄전에서도 큰 무리가 아니라면 손흥민을 써야 하는 이유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필요하다. 손흥민을 활용해서 브라이튼전 충격패 만회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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