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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월)

옥주현, 핑클 완전체 의지 확고...“기억할 때 모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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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핑클 완전체로 모일 날, 우리를 아는 팬들 있을 때 서둘러 만나야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을 영상화한 작품이 극장에 개봉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무대에서 느낀 감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그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마니아층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특히 10주년 기념 공연이 영상화되어 극장에서 상영될 수 있게 된 것은 큰 영광이다. 기술 시사를 보고 왔는데, 너무 가까이 잡힌 내 얼굴이 부끄러워 땀이 날 정도였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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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핑클 완전체로 모일 날, 우리를 아는 팬들 있을 때 서둘러 만나야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사진=뉴스룸 캡처


이어 그녀는 뮤지컬 속 넘버 ‘아무것도’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밝혔다. “18세부터 걸그룹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삶을 살았던 저로서는 이 넘버가 정말 치유의 시간이었어요. 제 자신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져볼 수 있었고, 감정적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 장면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옥주현은 또한 향후 목표에 대해 “지금 하고 있는 일뿐 아니라 제 행복을 충족시키며 잘 살아가고 싶다”며, 자신만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그녀는 앞으로의 활동과 관련해 ‘핑클’ 완전체 컴백에 대한 가능성도 언급했다. 옥주현은 “멤버들과는 항상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계획이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꼭 결실을 맺어보고 싶다”며 완전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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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핑클 완전체를 언급했다. 사진=뉴스룸 캡처


특히 옥주현은 방송 중 핑클 멤버들에게 영상을 통해 “아직 우리를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있을 때 서둘러 만나야 하지 않겠느냐”며 유쾌한 메시지를 전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우리도 언젠가 god처럼 완전체로 ‘뉴스룸’에 꼭 출연할 날이 올 거다”라며 긍정적인 다짐을 남겨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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