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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KB증권, 투자자 스스로 자신에 맞는 포트폴리오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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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개인투자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투자자가 주도해 자산관리를 원하는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초개인화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았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은 개인 맞춤형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투자자 스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다.

다이렉트인덱싱은 투자자가 투자 목적과 성향 등을 고려해 원하는 주식 종목을 넣고 빼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관리할 수 있는 투자 기법이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ETF를 넘어 투자자 개인이 펀드매니저 수준의 투자전략을 빠르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KB증권에서는 국내 업계 최초로 미국 주식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

KB증권 투자 전문가들은 고객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길잡이가 될 '프리셋(Pre-set·투자 테마 등에 따라 사전 구성된 예시 포트폴리오)'을 제공한다. 일반 투자자도 전문가 수준의 전략형 주식 포트폴리오를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변화하는 시장에서 고객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Rebalancing) 정보를 제공한다. 투자 후에도 지속적으로 포트폴리오 진단을 받을 수 있다.

KB증권은 'KB's Pick'을 통해 변동성이 커진 장세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 전략을 추구할 수 있는 프리셋들을 선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빅테크 관련 프리셋은 높은 이익 개선세로 주목받아 왔다. 시장금리 하락에 대비해 분산투자가 가능한 '빅파마도 눈독 들인 K-바이오(Active)'와 같은 헬스케어 프리셋도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으로 기업가치 제고 수혜가 예상되는 다양한 프리셋을 모아 중장기 관점의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이 열람하기 쉽도록 별도의 탭을 구성하기도 했다. 이외에 현재 한국·미국 주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400여 개의 다양한 테마별 프리셋을 제공한다.

KB증권은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출시한 뒤 같은 해 9월 미국 주식을 추가했다. 올해 6월에는 전문 프라이빗뱅커(PB)의 역량을 더해 1대1 컨설팅으로 개인화된 투자 지수를 구성한 뒤 투자할 수 있는 랩 어카운트 서비스 '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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