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평양 침투 무인기 살포' 전단에 김정은 부녀 명품 착용 사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평양 침투 무인기 살포' 전단에 김정은 부녀 명품 착용 사진

남측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투해 삐라를 살포했다고 주장한 북한이 전단 묶음 사진도 공개하면서 전단 내용에 관심이 쏠립니다.

북한은 전단 내용이 잘 보이지 않도록 흐릿하게 처리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맨 위에 '자기 배 불리기에 여념 없는 김정은'이란 제목이 보입니다.

관계 당국은 전단에 김정은 위원장이 스위스제 명품 시계를 착용한 사진과 딸 주애가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크리스챤디올 패딩을 입은 사진이 실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연 소득으로 구매 가능한 식량 비교'라는 제목으로 한국과 북한 주민의 1인당 소득으로 살 수 있는 쌀과 옥수수의 양을 비교하는 내용과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는 북조선의 경제 상황'이란 문구도 담겼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북한 #무인기 #평양_침투 #삐라 #명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