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작가 한강의 작품을 프랑스어 판으로 번역해 출간한 피에르 비지우 씨는 11일(현지시간) "한강의 글은 항상 나를 감동시켰다"며 그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놀랍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비지우 씨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노벨위원회가 그에게 상을 준 건 그가 뛰어난 작가이기 때문"이라며 "그의 뛰어난 재능이 (수상) 이유의 전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피에르 비지우 씨. 2024.10.11 [피에르 비지우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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